사회
금강산 체류 관광객 전원 귀환
입력 2008-07-13 17:35  | 수정 2008-07-14 09:03
금강산에 체류 중인 남측 관광객 350명이 관광 일정을 마치고 모두 귀환해 금강산에 있던 관광객 전원이 철수했습니다.
현대아산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11시15분 학생 118명이 출경했고 오후 2시에는 관광객 207명이, 오후 3시25분에는 25명이 남측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의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금강산 관광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이후 금강산에 남아있던 관광객 전원이 빠져나왔습니다.
현재 금강산에는 남측 사업자와 현대아산 직원 등 1천500여 명이 잔류하고 있으며 현대아산은 앞으로 추이를 보면서 일부 직원의 철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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