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쿠다, 독도 일본 영토 명기 방침"
입력 2008-07-13 12:25  | 수정 2008-07-13 12:25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지난 9일 홋카이도에서 가진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새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명기한다는 방침을 전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가 한국 국회가 반대 결의를 채택한 만큼 일본으로서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이상 명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그러나 사회과 해설서의 독도에 관한 기술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식의 표현이 담길지에 대해서는 조정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