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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태환, 두 명이서 막아도 소용없어 [MK포토]
입력 2018-11-18 14:38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옥영화 기자] 2018-2019 V리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삼성화재 지태환이 공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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