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S산전, 안양 저소득 홀몸노인 100명 방한복 전달
입력 2018-11-13 15:31 
LS산전이 안양 지역 홀몸노인 100명에 방한복을 전달하는 LS산전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LS산전 임직원봉사단원이 방한복을 입혀드리는 모습

LS산전 임직원들이 경기도 안양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방한의류를 전달하며 나눔운동을 실천했다.
LS산전은 13일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총 26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 100벌을 기부하는 'LS산전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인 LS산전의 방한복 전달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LS산전 임직원들은 안양 지역 취약계층 홀몸노인 40여명과 함께 점퍼 입혀드리기, 다과회 등 위문행사를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LS산전 관계자는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방한복이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2019년에도 임직원들이 나눔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S산전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산전은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한복을 전달하고 있고,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겨울철 난방용품 기부 등 나눔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서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Let's Make Green with LSIS (LS산전과 함께 푸른 세상을 만들어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등 생태계 보전과 관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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