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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여자친구·아이들 출연...‘MBN 히어로 콘서트’, 23일 개최
입력 2018-11-13 15: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국내 최초로 '안전'을 주제로 한 '2018 MBN 히어로 콘서트(MBN HERO CONCERT)'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아이콘‧여자친구‧EXID‧청하‧아이들‧핫샷‧위키미키‧김동한‧NTB‧홍경민‧태진아‧강남‧설하윤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안전영웅을 응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MBN 히어로 콘서트는 안전영웅들과 시민들을 초청해 펼치는 공익 콘서트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는 군인, 경찰, 해경, 소방관들의 힐링을 위한 자리다. 또 안전을 위해 힘쓰는 안전영웅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안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는 치유의 메시지를, 안전 불감증에 길들여진 이들에게는 안전의식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MBN 측은 "히어로 콘서트를 통해 군인, 경찰, 해경, 소방관들을 초청해 응원하는 것은 물론, 국민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대한민국이 안전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 티켓은 전석 무료로, 공연 관람자들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가 목숨을 잃은 영웅 유가족들을 돕는 데 쓸 계획이다. 콘서트장 1층과 2층 좌석은 군인, 경찰, 해경, 소방관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히어로들과 이들 가족들을 위한 초대석으로 꾸려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 콘서트 본 공연에 앞서 군악대, 서울경찰청 홍보단, 해양경찰 의장대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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