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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주 출신’ 이영유, 무례한 가족관계 질문에 분노…”기본 예의 지켜주세요”
입력 2018-11-13 1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그룹 7공주 출신 배우 이영유(본명 전영유, 20)가 한 누리꾼의 무례한 질문에 일침을 가했다.
이영유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이 던진 질문과 답변을 게재했다.
이 누리꾼은 이영유에게 가족관계 궁금해요. 동생들이라고 올라오는 스토리 사진 보면 성도 다르고 동생들이 많은 것 같던데..! 아버지도 엄청 젊어 보이시고!”라며 이영유의 가족관계를 의심하는 듯한 질문을 했다.
이에 이영유는 동생들이라고 올라오는 사진이라니요?”라고 반문하며 왜 자꾸 이런 무례한 질문들을 하시는지 모르겠다. 나는 본명이 전영유고 활동명이 이영유다. 본명은 아빠와 동생과 같은 전 씨이다”라며 무례한 질문을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이영유는 그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사진을 게재해왔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동생은 전 씨인데 왜 이 씨냐”고 질문했고, 이영유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줄곧 본명은 전영유다라고 말해왔지만 그럼에도 계속되는 질문에 지친 듯 보인다.
이영유의 호소에 누리꾼들은 무엇이든 남의 가족사에 왜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사생활 질문 좀 자제했으면”, 그런 게 왜 궁금하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질문치고 무례함. 답을 생각해놓고 하는 질문이죠 저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영유에 공감했다.
한편, 1998년생인 이영유는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남과 여- 속세를 떠납시다로 데뷔한 뒤, 6세 때인 2004년 그룹 7공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자명고, ‘여왕의 교실'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이영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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