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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블랙핑크 콘서트서 `SOLO` 무대 첫 공개
입력 2018-11-10 1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데뷔곡 'SOLO'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1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지수, 리사, 로제의 솔로 무대에 이어 제니는 12일 공개 예정인 미발표 신곡 '솔로(SOLO)'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다양한 매력이 담긴 뮤직비디오에 이어 무대에 등장한 제니는 반짝이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여성 댄서들과 힙합 무드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기존 발표했던 블랙핑크의 곡을 모두 작곡한 테디가 함께 작업한 곡답게 블랙핑크 특유의 분위기가 상당했다. 제니는 홀로 전 곡을 소화하며 본인만의 '걸크러시' 카리스마를 극대화했다. 무대를 즐기는 여유는 단연 돋보였다.

이날 콘서트에서 블랙핑크는 '불장난', '붐바야', '휘파람', '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포에버영' 등 종전 히트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공개를 앞둔 제니의 솔로 데뷔곡 'SOLO'를 비롯해 지수, 로제, 리사의 솔로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더 국내 팬들을 만난다. 이후 내년 1월 12일 방콕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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