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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아파"...구하라, 검찰 조사 전 심경 밝혀
입력 2018-11-10 15:13  | 수정 2018-11-17 16:05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심경을 공개했습니다.

구하라는 어제(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들고 아파"라는 메시지와 함께 '크라잉 룸'이라는 문구가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브리핑을 통해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하라는 상해 혐의를,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는 상해와 협박, 강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 씨가 구 씨와 함께 찍은 영상을 유포하진 않았지만, 구 씨의 사진을 몰래 찍은 사실이 새로 확인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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