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 해상서 어획량 축소 기재한 중국 어선 2척 나포
입력 2018-11-10 13:43  | 수정 2018-11-17 14:05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국 장가부 선적 138톤급 쌍타망 어선 2척을 조업일지 축소기재 혐의로 나포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국어선은 어제(9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서쪽 해상에서 삼치 등을 포획한 뒤 조업일지에는 어획량을 축소해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 어선을 목포로 압송해 추가 조사를 벌여 담보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올해 목포해경은 어획량을 속인 중국어선 37척을 나포해 담보금 18억1천만원을 부과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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