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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리치♥임성희, 유다은♥유승원, `미녀파티시에` 유민주, 오늘(10일) 결혼
입력 2018-11-10 07:01  | 수정 2018-11-10 11:10
사진| 리치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리치-임성희 부부부터 배우 유다은-유승원, '마리텔' 파티시에 유민주까지 세 커플이 오늘(10일) 결혼식을 올린다.
먼저 가수 리치가 아내 임성희씨와 8년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리치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 8년 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라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결혼식을 한다는 소식을 직접 알려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리치는 지난 2015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26세에 결혼했으며 4세가 된 아들이 있다"고 깜짝 공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치는 뉴힐탑호텔에서 주례 없는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사회는 조세호로 알려졌으나 지난 9일 리치 소속사 리치월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조세호의 갑작스러운 해외 스케줄로 배우 유권이 대신 사회를 맡았다"고 말했다. 축가는 그룹 에이블 주호, 노을 전우성, 스페이스 에이 김현정, 리치와 리치의 아들이 부른다.
사진제공| 한스타미디어

배우 유다은과 유승원도 이날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역삼동 성당에서 혼배성사를 올리며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저희가 서로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으로 이제는 사랑의 열매를 맺고자 한다"라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다은은 드라마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태양인 이제마', 영화 '하숙집2',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등에 출연했으며 유다은의 예비신랑 유승원은 드라마 '무신', '연개소문', 영화 '용의자' 등에 출연했다.
사진| 유민주 SNS

지난해 종영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 쉽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를 소개했던 유민주 역시 이날 결혼식을 올린다.
유민주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유민주는 자신의 결혼이 기사화 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을 받자 이날 SNS를 통해 "오늘도 평범히 일을 하고 있어서 미리 좋은 소식을 많은 분들께 전해드리지 못했다"면서 "제가 부끄럽지만 참 좋은 분과 결혼을 한다. 많은 축하 보내주시면 그만큼 사랑나누면서 더 채워가고 나눠가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유민주의 예비신랑은 평범한 일반인으로 현재 교육계에 종사 중이며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1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민주는 '마리텔'에 출연해 긴장해 떨리는 목소리로 순수한 매력을 발산, '염소언니'라는 애칭을 얻었다.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김현우의 지인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민주는 현재 서울 이태원에서 수제 케이크 전문점을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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