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개시…수익금 전액,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입력 2018-11-09 14:15  | 수정 2018-11-16 15:05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9년도 '몸짱 소방관' 달력을 오늘(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판매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제7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12명의 소방관이 모델이 됐고 사진작가 오중석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했습니다.

달력은 벽걸이용, 탁상용 2가지이며 한 부의 판매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지난해와 동일하게 매긴 1만 1천 900원입니다.

소방재난본부 몸짱 소방관 달력은 올해로 5번째입니다.


지난달에는 '몸짱소방관'에 대해 전국 최초로 상표권 특허 등록을 하기도 했습니다.

'몸짱소방관'이라는 상표권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은 달력과 벽달력, 엽서, 종이제 광고판, 필기구, 앨범, 사무용품 등 23개의 상품이 지정됐습니다.

올해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됩니다.

현재까지 달력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을 합한 4억 2천만 원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총 96명(내국인 90명, 외국인 6명)의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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