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DT캡스 인수한 SKT, 첫 시너지 상품 `T&캡스` 출시
입력 2018-11-06 10:42 

SK텔레콤이 지난 10월 1일 ADT캡스를 인수한 이후 첫 시너지 상품을 내놨다.
SK텔레콤은 자사 이동통신을 쓰는 고객이 ADT캡스 보안상품에 신규 가입하면 3년간 최대 52만8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T&캡스'를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T&캡스' 가입 고객은 통신요금과 보안상품 이용료를 동시에 할인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월 정액 5만6100원 이상 통신 요금제 이용 시 월 5500원, 2만9700원 이상이면 월 3300원, 2만9700원 미만이면 월 1100원을 할인 받는다.
아울러 통신 요금제에 관계없이 보안 상품 이용료를 가입 1년차에 한달치를, 2~3년차에는 매년 한달치의 50%를 할인 받는다. 보안 상품의 1회 최대 할인액은 11만원이다.

'T&캡스'는 이동전화 1회선과 보안상품 1개만 묶어도 할인해 주기 때문에 소상공인에게 특히 유용하다.
가입 신청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고객센터나 ADT캡스 고객센터에서 하면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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