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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박효신·아이비 男女주연상 영예…엑소 수호 인기상
입력 2018-11-05 23:31  | 수정 2018-11-05 23: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녀 주연상은 박효신과 아이비에게 돌아갔다.
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개최됐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무대와 브라운관을 누비며 종횡무진 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명불허전 최고의 MC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됐다. 네이버 TV와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먼저 작품의 흥행성, 예술성, 이슈화 등 전반적인 부문을 평가하는 작품 부문의 최고상격인 ‘올해의 뮤지컬상의 영광은 '웃는 남자'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리바이벌상에는 '판'이 선정됐다.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에는 '마틸다'가 선정됐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아이비. 사진ㅣ강영국 기자
배우부문 ‘남우주연상에는 '웃는 남자'의 박효신이 선정됐다. ‘여우주연상 트로피는 '레드북'의 아이비가 거머쥐었다.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에는 '홀연했던 사나이'의 박정표와 '레드북'의 김국희가 각각 선정됐다. ‘남우신인상은 뮤지컬 '웃는 남자'의 박강현에게, ‘여우신인상은 '젊음의 행진' 신보라에게 돌아갔다. ‘앙상블상의 트로피는 '모래시계'에게 건네졌다.
크리에이티브부문의 ‘연출상은 '웃는 남자'의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연출이 수상했다. ‘안무상은 '미인'의 서병구, ‘극본상은 '레드북'의 한정석이 수상했다. ‘음악상에는 '레드북'의 이선영 작곡가가 선정됐다. ‘무대예술상‘에는 '웃는 남자'의 오필영 무대디자이너가 심사위원 논의 결과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외국뮤지컬부문 크리에이티브상은 '록키호러쇼'의 오루피나 연출이 선정됐다.
100%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려내는 ‘인기상은 치열한 접전 끝에 '웃는 남자'의 수호와 민경아가 나란히 선정됐다.
뮤지컬 배우 겸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수호. 사진ㅣ강영국 기자
한 해 동안 창작뮤지컬의 모든 분야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인물, 작품, 단체 등을 총망라하여 선정하는 ‘예그린대상에는 신시컴퍼니가 선정됐다. ‘공로상은 윤복희에게 수여했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수상자(작) 명단
▲올해의 뮤지컬상=웃는 남자((주)EMK뮤지컬컴퍼니) ▲베스트 리바이벌상=판(정동극장) ▲베스트 외국뮤지컬상=마틸다(신시컴퍼니) ▲남우주연상=박효신(웃는 남자) ▲여우주연상=아이비(레드북) ▲남우조연상=박정표(홀연했던 사나이) ▲여우조연상=김국희(레드북) ▲남우신인상=박강현(웃는 남자) ▲여우신인상=신보라(젊음의 행진) ▲앙상블상=모래시계((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SBS) ▲연출상=Robert Johanson(웃는 남자) ▲안무상=서병구(미인) ▲극본상=한정석(레드북) ▲음악상=이선영(레드북) ▲무대예술상=오필영(웃는 남자) ▲외국뮤지컬부문 크리에이티브상=오루피나(록키호러쇼) ▲남자인기상=수호(웃는 남자) ▲여자인기상=민경아(웃는 남자) ▲예그린대상=신시컴퍼니 ▲공로상=윤복희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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