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돌`나은이, 애플 망고 향기에 "엄마 냄새"
입력 2018-11-04 18: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추성훈이 아이들에게 애플 망고를 선물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50회는 5주년 특집 '한라에서 백두까지-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그 중 한라산 팀은 제주도에서 가장 낮은 섬인 가파도에 놀러 갔다. 7인승 자전거에 타 해안가를 따라 달리며 바다 구경을 하던 이들은 점심으로 짜장면, 짬뽕을 먹었고, 이후 미니 카트 경기장에서 레이싱을 하며 놀았다.
날이 어두워져 이들이 숙소에 돌아왔을 때 추성훈은 "삼촌이 선물 들고 왔어요"라며 과일 몇 개를 꺼내 아이들에게 쥐어줬다. 그 과일은 제주도 애플망고로, 사랑이가 꼬마였던 시절 가장 좋아했던 간식. 망고 껍질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보던 나은이는 "엄마 냄새 나"라며 박주호에게도 맡아보라고 건네줬다.
이후 나은이도 예전 사랑이처럼 흡족한 표정으로 망고를 먹었다. 그러던 중 박주호가 "아빠한테는 안 줘?"라고 하자, 나은이는 입에 들어가버린 망고 조각을 다시 꺼내 그대로 아빠 입 안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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