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명수 "40대 끝자락, 미래 걱정돼" 의외 고백
입력 2018-11-04 1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50대를 맞이하며 의외의 걱정을 토로했다.
박명수는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의 아르바이트 사연을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20대 학생이다. 과외도 꿀 아르바이트가 아니다. 버릇없는 학생들도 많고, 과외비 입금도 늦어지는 등 고충이 많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남의 돈 받기가 쉽지 않다. 나도 과외하는 TV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나는 가르칠 게 없어서 걱정이다. 그래도 청취자분은 나이도 어리고 똑똑한 머리를 갖고 있으니 부럽다"며 "나는 올해 40대가 끝난다. 어떻게 인생을 헤쳐나갈지 걱정이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올해도 두 달이나 남았다. 청취자분들도 내년 목표도 새로 잡으며 좋게 한 해를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