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한동민이 조시 린드블럼 킬러다운 면모를 한국시리즈 첫 타석부터 보였다.
한동민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1번타자 김강민이 린드블럼에 공 9개를 던지게 하면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린드블럼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한동민은 2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2-0으로 앞서는 선제 투런홈런이자, 이틀 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 10회말 끝내기 홈런 이후 연타석 홈런이다.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홈런이기도 했다.
한동민은 정규시즌에도 린드블럼 상대로 8타수 4안타로 강했다. 4안타 중 홈런이 2개, 2루타가 하나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민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1번타자 김강민이 린드블럼에 공 9개를 던지게 하면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린드블럼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한동민은 2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2-0으로 앞서는 선제 투런홈런이자, 이틀 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 10회말 끝내기 홈런 이후 연타석 홈런이다.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홈런이기도 했다.
한동민은 정규시즌에도 린드블럼 상대로 8타수 4안타로 강했다. 4안타 중 홈런이 2개, 2루타가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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