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몬, `반값` 스테인리스 용기 선보여
입력 2018-11-02 16:36 
[사진 제공 : 티몬]

티몬은 생활용품 전문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오는 4일 콘스탄트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세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티몬은 PB 브랜드 '236:)'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출시를 통해 주방용품 부문으로 제품군을 지속 확장하기로 했다. 지난 7월에는 스테인리스 식기건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스테인리스 밀폐용기는 표면 긁힘이나 냄새 배임이 상대적으로 작아 위생적이다. 반찬, 채소, 과일, 김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오랜 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실제,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티몬에서 스테인리스 소재 주방용품과 식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특히 주방용품 중에서도 스테인리스 보관용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뛰었다.
티몬이 선보이는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8종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300ml 용량의 용기 2개 ▲410ml 용량의 용기 2개 ▲980ml 용량의 용기 2개 ▲2.8L 용량의 용기 1개 ▲3.6L 용량의 용기로 구성돼 있다. 세트 가격은 4만원대로 타사 제품 대비 50% 정도 저렴하다.
전구경 티몬 가전홈실장은 "중간 마진을 없애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해 상품 가격을 내렸다.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고 싶지만 높은 가격에 주저했던 소비자가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라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포착해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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