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레드밴스 `SCALE` 디자인, 2019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2018-11-02 15:14 
레드밴스의 'SCALE' 디자인이 적용된 'Tracklight Spot' 제품

독일의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의 디자인 랭귀지 '스케일(SCALE)'이 '2019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3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조명건축박람회(2018 Light+Building)에 처음 선보인 SCALE은 레드밴스의 기업 특징을 해석해 현대적 제품 디자인으로 구현한 디자인 랭귀지(언어)다. 100년 이상의 조명 기술과 역사를 자랑하는 레드밴스의 용기와 역동성, 유연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독일 조명건축박람회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독일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한 데 대해 레드밴스 관계자는 "레드밴스가 산업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라며 "유럽 내 조명기구 제조사 상위 10위권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레드밴스의 'SCALE' 디자인이 적용된 'Tracklight Spot' 제품
레드밴스의 매장용 액센트 조명(Tracklight Spot)과 사무실 조명(IndivilLED�) 등 이미 상용화된 일부 제품에도 SCALE이 구현돼 있다. 선형디자인과 3D로 들어간 레드밴스 시그니처를 특징으로 하며 로고 전체적으로 간결하고 세련된 컨셉을 추구하고 있다.
하이드 바부츠카 디자인 프로젝트 매니저는 "SCALE 디자인을 통해 조명기구 본래의 기능 외에도 빛의 감성을 이해하고 고객이 매력을 느끼는 미적 가치를 만들고자 해다"고 전했다. SCALE 디자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레드밴스의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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