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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밀워키에 시즌 첫 패 선사
입력 2018-11-02 11:51  | 수정 2018-11-02 21:34
보스턴이 밀워키에 시즌 첫 패를 안겼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밀워키 벅스의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보스턴은 2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117-113으로 이겼다. 시즌 6승 2패. 밀워키는 첫 패를 당하며 7승 1패가 됐다.
보스턴은 2쿼터를 32-37로 뒤지며 한때 리드를 허용했지만, 후반 리드를 잡았다. 3쿼터 막판에는 15점차까지 앞섰다. 4쿼터 막판 추격을 허용했지만, 리드를 뺏기지는 않았다.
카이리 어빙이 28득점 7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고, 고든 헤이워드가와 알 호포드가 나란히 18득점을 올렸다. 벤치에서는 마르커스 모리스가 17득점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안테토쿤포가 33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고, 크리스 미들턴과 말콤 브록던이 나란히 16득점을 기록했지만 보스턴의 벽을 넘지 못했다.
※ 2일 NBA 경기 결과
오클라호마시티 111-107 샬럿
덴버 110-91 클리블랜드
클리퍼스 113-122 필라델피아
새크라멘토 146-115 애틀란타
밀워키 113-117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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