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비케어, 3분기 영업이익 33억원…전년比 81.5%↑
입력 2018-11-02 10:47 

헬스케어 전문기업 유비케어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1.5%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55억원, 23억원으로 각각 28.0%, 55.3% 늘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회사의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이 국내 병·의원 시장점유율 1위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병·의원 및 약국 유통 사업과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다양한 자사 서비스의 기능 및 품질을 고도화하며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왔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EMR, 유통, 제약 및 데이터, 건강관리, 디지털헬스케어플랫폼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핵심 경쟁력과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여 높은 실적 상승세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와의 제휴 및 협력을 바탕으로 B2C 헬스케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킴으로써 매출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국내 넘버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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