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증권주, 코스피 2060선 회복에 동반 상승
입력 2018-11-02 10:19  | 수정 2018-11-02 10:29

코스피가 2060선을 회복한 가운데 증권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4분 현재 NH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800원(6.50%)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대우(4.19%), 한화투자증권(4.16%), 삼성증권(4.15%), 유진투자증궝(4.05%) 등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SK증권, 키움증권, 교보증권, KTB투자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유안타증권 등도 3%대 오름세다.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206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2%대 오름세를 보이며 증시 흐름과 함께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가 여타 국가에 비해 하락폭이 컸던 요인 중 하나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교역 감소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기 때문"이라며 "지난 31일 시진핑 주석이 참석한 중국의 정치국 회의, 그리고 1일 있었던 트럼프와 시진핑의 전화 통화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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