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임종석 비서실장 오늘 서울서 UAE 칼둔 청장 접견…왕세제 방한 논의할 듯
입력 2018-11-02 09:15  | 수정 2018-11-09 10:05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2일) 방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합니다.

임 실장은 오늘(2일) 서울 시내의 한 식당에서 칼둔 청장과 오찬을 겸해 접견하고 양국 간 협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임 실장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방한과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8월 임 실장은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을 논의하고자 칼둔 청장과 통화한 바가 있습니다.


왕세제 방한 이외에도 양국 간 군사 문제 양해각서(MOU)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31일 "그 문제는 이미 다 해결된 것으로 안다"며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3월 UAE 방문을 계기로 임 실장과 칼둔 청장 간 '핫라인'을 구축하게 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 양 정상 차원에서 이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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