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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Mnet 손잡고 자사 `슈퍼인턴` 모집…"스펙 안본다"
입력 2018-11-02 08:56  | 수정 2018-11-02 08: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청년실업 해소에 힘을 보탠다.
박진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른바 '슈퍼인턴' 채용 계획을 알리며 Mnet과 함께 선보이는 채용 프로그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인재들은 회사를 찾고 회사들은 인재들을 찾습니다. JYP도 우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분들을 찾습니다"며 "새 인물들을 새 방법으로 찾아야한다고 믿기에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습니다. 꼭 많이 지원해주십시오"라고 적었다.
박진영은 또 "참고로 JYP 회사의 모토는 ‘리더 인 엔터테인먼트이고 슬로건은 ‘똑똑히 생각하고 효율적으로 행동하라이니 여기에 해당하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JYP를 진정한 리더로 키워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함께 게재한 티저 영상에서 박진영은 "(청년) 실업률이 10%가 넘어가는 게 문제일까?(취업)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문제일까?"라며 "아무 것도 보지 않겠다. 학벌, 성별, 인맥 이런 거랑 상관없이" "자신있게 지원해봐라. 내가 약속할 수 있는 건 진짜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선언, 눈길을 끌었다.
'슈퍼 인턴'은 12월 말 Mnet을 통해 방송된다. 지원자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Mnet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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