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백화점 첫 면세점 개장…"2020년 매출 1조 목표"
입력 2018-11-02 01:26  | 수정 2018-11-02 14:55
서울 강남 코엑스 단지 안에 현대백화점의 첫 시내 면세점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그랜드 오픈했습니다.

오픈 행사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과 윤이근 서울세관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8층부터 10층까지 총 3개 층에 약 4천3백여평 규모로 들어선 현대백화점면세점에는 '럭셔리, 뷰티&패션, 한류'를 3대 콘셉트로 해 국내외 정상급 브랜드 420여 개가 입점했습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20년까지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해 면세점 강남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황해연 /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
- "내년에는 6,700억 원을 하고, 2020년에는 1조 달성을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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