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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욱♥허민 결혼, 딸과 함께...누리꾼 축하 “내가 더 설레”
입력 2018-11-01 10: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개그우먼 허민(32)과 야구선수 정인욱(27, 삼성라이온즈) 부부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허민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식)해요. 이제 딱 한 달 남았네요. 이제부터 한 분 한 분 연락 드리고 찾아 뵐게요”라며 결혼식 날짜를 알렸다. 이어 허민은 선물같이 아인이가 찾아와 조금 늦은 결혼식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것 같아요”라며 결혼식을 앞둔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연예계-스포츠계 커플인 허민·정인욱 부부는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고, 같은 해 12월 딸 아인 양을 품에 안으며 결혼식을 미뤘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늦은 만큼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되길 바란다며 두 사람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출근길에 정말 좋은 소식을 들었네요”, 2018년을 행복한 결혼식으로 마무리하시다니”, 세 가족 다같이 행복하게 사세요”, 드레스도 너무 예뻐요”, ”톱 연예인과 정상급 투수의 만남”, 아인이와 함께 하는 특별한 결혼식 너무 기대돼요”,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선남선녀 결혼 축하 드립니다”, 아기 엄마가 이렇게 예쁜 거 반칙”, 항상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민은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야구선수 정인욱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1순위로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해왔다.
wjlee@mkinternet.com
사진|허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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