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볼턴 "북한의 영구적 비핵화 실현되면 트럼프는 노벨 평화상감"
입력 2018-11-01 08:57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북한을 진지하고 영구적인 방식으로 비핵화할 수 있다면 거대한 성취가 될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을 받을 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의 민간연구소 알렉산더 해밀턴 소사이어티가 주최한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북핵 문제에 임하고 있으며,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며 "그것이 우리가 현재 올라서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과 이란을 다루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이유로는 물론 확산(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한 국가가 늘어나고, 국가 또는 집단 사이에 핵무기 및 핵무기 관련 기술과 부품 등이 이전되는 것) 위협이 더 중요하지만, 그 나라들이 중대한 전략적 위협과 연결돼 있다는 점이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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