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이프키즈·웰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 교육 펼쳐
입력 2018-10-29 17:43 
[사진제공=세이프키즈]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웰팜(자연원)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서울안전한마당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위험 교육' 부스에서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이론 및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매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한화손해보험이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어린이 안전 교육 행사다.
이날 세이프키즈 안전강사들은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 관련 교안과 교구를 활용해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이론교육 수강 뒤 보행 중 휴대폰을 사용하면 시야각이 좁아지고 청취감지 거리가 짧아져 주변 상황을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특수 체험교구를 통해 실습했다.

이론과 체험교육을 모두 받은 어린이들은 국산 유기농 과일야채를 갈아 만든 자연원 5채5과 어린이 과채주스를 받았다.
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전 연세대 의대 학장, 외과 전문의)는 "어린 시절에 올바른 보행습관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며 "자기 소유의 전자기기를 최초로 갖게 되는 어린이들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아동대상 보행안전교육과 전자기기 사용 위험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서영 웰팜(자연원) 대표는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위험 이론 및 체험교육은 어린이뿐 아니라 본보기가 돼야 하는 부모에게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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