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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프듀` 종영 후 새로운 경험…숙소 생활 즐거워"
입력 2018-10-29 16:46 
그룹 아이즈원.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인 걸그룹 아이즈원이 '프로듀스 48' 종영 후 근황에 대해 소개했다.
아이즈원은 2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12인으로 선발된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향후 2년 6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한-일 양국을 넘어선 글로벌 걸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프로듀스 48' 종영 후 근황에 대해 장원영은 "데뷔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새로운 것을 경험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숙소에서 모두 함께 지내고 있다. 전보다 더 친해져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한국어로 말했다.

아이즈원 된 전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혼다 히토미는 "데뷔 전에는 꿈을 위해 노력해왔고, 지금은 아이즈원으로 하나가 된 것 같다"고 당차게 말했다.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안유진은 "그동안 앨범 준비와 데뷔 준비로 밖에 나가있던 적이 별로 없어 크게 실감한 적은 없었다. 오늘 처음 데뷔 무대를 하게 되니 조금씩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데뷔 전에는 팬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데뷔 하고 나니 아이즈원이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과정을 팬들에게 자세히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컬러라이즈'는 '색칠을 입히다'라는 뜻을 지닌 영단어 ‘Colorize와 동일한 발음을 활용한 앨범명이다. 아이즈원의 열정을 가장 잘 형상화 할 수 있는 컬러인 붉은 색(RED)을 중심색으로 이를 가장 아름답고 정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미(ROSE)를 콘셉트로 잡아 데뷔를 향한 멤버들의 소중한 꿈과 열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는 파워풀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 프랑스어로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아이즈원의 열정으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인생을 장밋빛으로 물들이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즈원의 데뷔 미니앨범 '컬러라이즈'는 29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 데뷔 쇼콘 'IZ*ONE 'COLOR*IZ' SHOW-CON'을 개최한다. 아이즈원 데뷔 쇼콘은 Mnet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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