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20층 오피스텔 들어선다
입력 2018-10-29 15:00 
[자료 =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광진구 화양동 111-85번지 일원에 대한 '화양1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4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인접한 역세권 필지(대지면적 2532㎡)로 현재 저층 상가 및 주거시설이 밀집된 지역이다.
세부개발계획(안)은 이 지역에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2만2357㎡ 규모의 업무시설(오피스텔 491실) 및 근린생활시설 복합 건물 건립과 함께 대상지 주변 도로를 신설 및 확폭하고,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기부채납하는 계획이다.
세부개발계획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상지는 심의를 거쳐 내년 중에 공사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임창수 서울시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젊은 층의 수요가 많은 양호한 주거시설 제공 및 지역에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가 가능해져, 역세권 저층 주거지역 환경 개선 및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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