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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매니지먼트` 서은수 "오빠인줄 알았는데 다 동생…할머니라고 부르더라"
입력 2018-10-29 14:50  | 수정 2018-10-29 15: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서은수가 어린 배우들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는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서은수, 안효섭, 차은우, 정유안, 방재민과 윤성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은수는 "첫 유튜브 제작 드라마에 참여해서 영광이다"라며 "다들 오빠인 줄 알아서 오빠라고 인사를 했었는데 다 어리더라. (나를 보고) 할머니라고 부르더라. 친구들이 어른스러워서 재미있게 했고 춤, 노래, 랩 등 못 해본 것들을 많이 했는데 잘 알려줘서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서은수는 또 "극 중 은성은 미래를 봐도 하나도 되지 않는다. 예지를 보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현재가 중요하다"면서 "수치로 볼 수 있게 (유튜브) 조회수가 잘 나오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탑매니지먼트'는 유튜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된 '탑매니지먼트'는 오는 31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에서 1화부터 8화까지 공개되며 최종화를 포함한 나머지 8회분은 다음달 16일 공개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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