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일약품,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유럽임상 승인
입력 2018-10-29 11:22 

제일약품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JP-1366)이 유럽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제일약품은 JP-1366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의 유럽임상 승인을 획득해 국내 임상 2상 및 유럽임상 1상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지난 8월 JP-1366의 유럽 임상1상을 신청했고 최근 임상승인에 대한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제일약품은 내년 초부터 JP-1366의 단 회 및 반복투여 브릿지 임상과 환자대상 효력 측정 시험을 유럽에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JP-1366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럽 임상을 진행한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이하 P-CAB)' 기전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다. 제일약품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신약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돼 총 2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유럽임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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