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故 김주혁 1주기에 전한 그리움...“그와의 마지막 사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한정수가 절친 고(故) 김주혁을 그리워하며 생전 마지막으로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한정수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그와의 마지막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히 앉아 뭔가를 바라보는 김주혁과 한정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편안한 차림의 일상 사진이다. 한정수는 감사함, 그리움, 아픔 그리고”라고 덧붙이며 너무 빨리 떠난 절친 고 김주혁을 향한 그리움과 슬픔을 표현했다.
한정수는 이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의 김주혁 1주기 특집에 참여해서도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과 생전 절친했던 정기진, 한성수가 함께 김주혁을 추모했다. 한성수는 나는 ‘1박2일 팀을 미워했다. 질투하고 시기했다”며 1박2일 하기 전까지 매일 같이 놀았는데, 이거 하고 나랑 안 놀아 줬다”며 절친다운 시샘을 털어놓아 시청자들을 더 뭉클하게 했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30일은 김주혁의 1주기를 맞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비공개로 조용히 추모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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