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찬바람 기온 뚝↓…내일 더 추워
입력 2018-10-29 09:55  | 수정 2018-10-29 10:46
<오프닝>오늘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은 필수입니다. 이곳 장충단 공원은 알록달록 아직도 가을향기가 짙은데, 공기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1>현재 설악산 영하 7.7도, 철원 영하 0.6도, 서울 4.6도로 대부분 5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2>낮 기온도 서울 12도, 안동 13도에 그치겠습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거세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찬바람이 쌩쌩 불며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 구름 많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에서는 오후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출근길 곳곳에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춘천 1.8도, 전주 7.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2도, 대전 15도, 전주와 대구 16도에 머물며 평년 보다 낮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무려 1도까지 내려갑니다. 주 후반이 돼서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클로징>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지금까지 장충단 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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