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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前 남친 최종범. 내일(2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
입력 2018-10-23 16:59  | 수정 2018-10-23 1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구속영장이 청구된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내일(2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최종범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종범은 여자친구인 구하라에게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최종범에 대해 협박·상해·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하라와 최종범은 지난 달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서로를 폭행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후 구하라는 쌍방폭행이 있었던 직후 최종범이 ‘리벤지 포르노를 전송하고 협박했다면서 지난 달 27일 강요·협박·성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최종범 자택과 자동차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USB 등을 확보했고, 이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복구 작업을 마쳤다. 지난 17일에는 구하라와 최종범을 비공개 소환, 대질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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