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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안녕하세요’ 가수 꿈꾸는 남편X욱하는 아들X순정만화 중딩소녀 ‘오늘도 고구마 사연’
입력 2018-10-23 00:34  | 수정 2018-10-23 00: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안녕하세요 세 사람의 각양각색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박기영, 김나영, 김호영, 몬스타엑스 셔누, 기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사연자는 일도 그만두고 가수가 되려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다. 사연자에 따르면 남편은 일주일 내내 노래방에 가고 심지어 밤늦은 시각에도 집에서 노래를 부른다고 했다.
이에 남편은 노력만 하면 다 되는 거 같아요. 저는 목젖이 두 개라서 목이 안 아파요”라고 희망을 드러내며 일 끝나고 들어오면 밤 10시라서 밤에 부르는 거예요”라고 변명했다. 또 그는 외모에 대해 여자분들이 저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후 남편은 자신감 있게 무대로 올랐고 임재범의 ‘사랑..그놈을 선곡했다. 진지한 그의 태도와는 달리 목소리는 고음으로 갈수록 떨렸고 사연자는 부끄러운 마음에 고개를 숙였다. 노래를 들은 이영자는 베개를 던질 뻔 했다”라고 사이다 감상평을 남겼다.
또 사연자는 남편과 이혼 조정 기간임을 밝혔고 그럼에도 방송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제 딸이 있잖아요. 그래도 다시 생각해보려고요”라고 전했다. 남편은 노래방은 일주일에 한 번만 가고 술도 줄이고 바꿀게요. 애도 잘 볼게. 사랑한다”라고 다짐했다.
두 번째 사연자는 이십대 후반 아들의 과격하고 난폭한 성격 때문에 고민이었다. 그러나 아들은 어머니 잔소리에 대한 불만을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다. 아들은 과거 학창시절을 전하며 고등학생 때까지 아르바이트까지 했었는데 돌아오는 건 짜증과 잔소리였다”라고 털어놨다.
평상시 잔소리하는 엄마와 갈등이 많았던 아들은 심리 상담까지 받으며 갈등을 해결하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사연자는 집에서 쉬는 2~3일간 안 씻길래 씻으라고 했는데 또 화를 내더라. 문도 쾅쾅 닫고 그런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신동엽은 평행선 같은 두 사람의 대화를 중재했고 먼저 사연자는 아들 이름을 부르며 네가 상처가 있었다니까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엄마의 진심을 알게된 아들은 이제부터 엄마의 말을 잘 듣겠다고 다짐했다.
세 번째 사연자는 순정만화에 빠진 언니에게 시달리는 동생이었다. 언니는 이제까지 읽은 순정만화가 500권 넘는다”라며 제가 여주인공이 된 것처럼 운명적인 만남을 상상한다. 여주인공이 메이드를 많이 하는데 저도 일본에 가서 메이드를 할까 생각중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동생은 언니는 불꽃놀이를 보면서 키스를 하고 싶데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면 그 남자가 너무 아까워요”라며 게다가 막내 남동생을 스타로 데뷔 시켜서 중국 연예인이랑 결혼을 시키고 싶다고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또 동생은 언니가 순정만화에 빠져있느라 제가 언니 대신 집안일을 다 해요”라며 청소도 제가 다 하는데 언니가 했다고 거짓말해요. 학교에서도 제 인사를 안받아주고 저한테는 욕도 해요”라고 폭로했다.
자매의 아빠는 로맨스를 보는 건 문제가 아닌데 지금은 나중에 로맨스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할 시간이다. 사랑하는 우리 큰딸이 순정 만화를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사랑하는 둘째의 고민을 알았으니 엄마와 아빠가 짐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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