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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태국 콘서트 성황 마무리…현지 `열광`
입력 2018-10-21 10: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아이콘이 태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이콘은 지난 19~20일 이틀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썬더돔 무앙 통 타니(Thunder Dome Muang Thong Thani)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 IN BANGKOK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2년 전 태국에서 iKONCERT 2016 SHOWTIME TOU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아이콘은 뜨거운 현지 반응을 감안해 다시 찾은 태국에서 이번 투어를 2회 공연으로 확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콘은 전석 매진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공연장에는 팬들이 빼곡히 자리해 아이콘의 응원 봉으로 현장을 붉게 만들었다. 아이콘은 110분 동안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지 팬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아이콘은 무대 리프트 장치를 통해 2층에서 ‘블링블링 노래와 함께 화려하게 등장했다. 화약과 불기둥과 같은 무대 효과와 함께 공연 포문을 열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태국 팬들의 이벤트는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팬들은 앵콜을 기다리면서 ‘Long Time No See를 떼창 하는가 하면, 슬로건 이벤트를 통해 아이콘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열광 하는 현지 팬들의 모습에 아이콘은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며 화답했다.
또 팬들은 오는 22일 생일을 앞둔 리더 비아이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와 '우리의 좋은 리더, 많이 행복하세요!' 슬로건을 직접 준비하며 감동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아이콘은 10월 25일, 27일 각각 시드니와 멜버른, 11월 4일 싱가포르, 11월 11일 마닐라, 11월 18일 자카르타, 11월 25일 홍콩에서 해외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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