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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다”...‘쇼미더머니 777’, 루피 VS 수퍼비 빅매치 예고
입력 2018-10-12 14: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쇼미더머니 777 루피와 수퍼비가 치열한 랩 배틀을 예고했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 777' 6회에서는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팀 배틀이 시작된다. 딥플로우&넉살 팀 VS 기리보이&스윙스 팀, 그리고 더 콰이엇&창모 팀 VS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으로 대진표가 공개된 가운데 각 팀의 팀 머니와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본 무대가 시작되기도 전, 불꽃 튀는 신경전을 주고 받는 각 팀 프로듀서들의 모습이 비춰져 흥미를 돋우고 있다. 딥플로우는 (오늘 무대에서) 묵음 처리가 굉장히 많을 것 같다”며 으름장을 놓았고, 이에 스윙스는 원래 그게 정상이다”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또 차붐이 쇼미더머니777에서 (상대를) 너무 띄워준다”, 나플라가 인기 좀 얻을 거야 나랑 랩 하니까”라는 가사로 상대팀을 도발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루피와 수퍼비의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가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매 라운드에서 눈에 띄게 활약하며 능력을 입증한 실력자인 만큼 서로를 넘어서기 위해 자신이 가진 200%를 발휘할 전망이다.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눈빛과 기싸움은 보는 사람마저 오싹할 정도.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도 역시 올 것이 왔다며 기대감에 부푼 분위기다. 그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루피 대 수퍼비”, 루피 화난 모습 처음 본다. 기대된다”, 꿀잼 예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 음원 미션을 통해 첫 발매된 ‘쇼미더머니 777 음원은 차트 올킬을 달성한 ‘Good Day를 비롯 모든 곡이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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