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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거울 반사를 총으로 착각 후 오버액션 민망... 황급히 도망
입력 2018-10-11 22:14  | 수정 2018-10-11 22: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민망한 상황에 직면하고 도망쳤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는 김본(소지섭)이 누군가 고애린(정인선)을 저격하는 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본은 고애린의 상체에 반사광이 보이자 과거 총격사건을 떠올리고 안돼”라고 외쳤다. 전속력을 향해 뛴 김본은 고애린을 넘어뜨렸고 아파트 주민들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알고 보니 아파트에서 거울을 보던 여자 때문에 생긴 반사광이었고 김본은 뻘쭘해했다. 황당한 고애린이 왜 그래요. 어디 아파요?”라고 묻자 김본은 아니요”라고 마른침을 삼켰다.

아파트 주민들이 안된다는데 뭐가 안된다는 거냐”라고 묻자 김본은 고애린 씨 뒤에 벌이 있어서 벌에 쏘일까봐 그랬어요”라며 저는 운동하러 가야해서 갈게요”라고 자리를 피했다.
한편, 아파트 주민들은 본 씨가 애린이 너를 좋아하나봐”라고 의심했고 고애린은 무언가 수상한데가 있긴 있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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