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자배구 성추행, 결국 세계선수권대회 앞두고 코치 교체…무슨 일이
입력 2018-10-11 14:01  | 수정 2018-10-18 14:05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1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8 세계배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합숙훈련에서 코칭스태프 내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고 해당 코치가 교체됐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 코치 A씨는 여성 트레이너와 진천선수촌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신 후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여성 트레이너는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상경했습니다.

현재 해당 코치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성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체육회 산하 감사실에 여자배구 대표팀 내 발생한 성추행 논란을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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