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갑자기 추워진 날씨…덕유산에는 올해 첫 얼음도 관측
입력 2018-10-11 10:20  | 수정 2018-10-18 11:05

추위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덕유산 정상에서 올해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오늘(11일) 전북 무주군 국립공원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의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덕유산관리사무소는 이날 새벽 올해 들어 가장 추운 영하의 날씨를 보이며 정상부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인해 전북 도내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낮 기온은 14∼17도까지 오르겠으나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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