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8 여의도불꽃축제 '정상 진행'…교통 통제 구간과 명당자리는?
입력 2018-10-06 09:59  | 수정 2018-10-13 10:05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 / 사진=연합뉴스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개최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됩니다.

오늘(6일) 오전 기상 상황에 따라 개최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공지한 한화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세계불꽃축제 진행 공지'를 게재했습니다.

공지문에서는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월 6일 (토요일)에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화 측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제일 우선 사항으로 고려하여 모든 점검에 최선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불꽃축제 명당 자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불꽃축제 명당자리는 한강공원, 한강 이촌공원, 당산역 구름다리, 선유도 공원, 사육신 공원, 강변북로 앞 보행로, 원효대교 북단 등이 꼽힙니다.

또한 오늘 개최되는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구간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됩니다.

경찰은 이 시간 마포·원효·한강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여의도 주변 극심한 차량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한강다리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 주·정차한 차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한편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늘 오후 7시부터 1시간40분가량 진행됩니다. '꿈꾸는 달'이라는 주제에 맞춰 '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꿈꾸던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되며 잊고 있던 꿈을 되찾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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