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입차·비타민·휘발유 '왕바가지'
입력 2008-07-01 12:15  | 수정 2008-07-01 18:06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생활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내 가격이 외국보다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진 7개국에서 팔리는 자동차의 경우 국내 판매가가 119.8%나 비쌌습니다.
휘발유는 구매력 기준으로 95.3% 비쌌고, 세탁용 세제는 77.4%, 수입 종합비타민은 70.2% 국내에서 비싸게 팔렸습니다.
이같은 가격 격차는 국내 물가수준을 감안할 때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국내 유동마진이 크게 차지한 결과로 풀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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