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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교사’ 유병재, “누나와 자주 싸웠었지만 지금은 제가 돈 빌려주니 굽신대”
입력 2018-10-04 2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방문교사 유병재가 특유의 개그코드로 웃음을 유발했다.
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방문교사에는 유병재와 안동 시골에 사는 덕룡이와 만나 수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동까지 오느라 고생한 유병재에 과외학생 덕룡이의 부모님은 닭백숙을 내놨다. 유병재는 엄청 진하네요”라며 제대로 원기회복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덕룡이의 어머니는 수염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그렇지 비호감은 아니거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병재는 저는 비호감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라며 덕룡이는 방문교사로 워너원이나 방탄소년단 이야기 하긴 했다”라고 머쓱해했다.
이어 덕룡이는 누나랑 생활하다가 안 맞는 게 있으면 싸워요”라고 현실남매의 일상을 설명했다. 유병재는 저도 예전에는 그랬는데 이제는 저한테 돈 빌려가고 그러니까 싸울 일은 없어요. 굽신굽신하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유병재는 선생님에게는 여러 명의 학생이지만 학생에게는 단 한명의 선생님이잖아요. 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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