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고객 - 투자자문사 직접 연결, 한투證 양방향 플랫폼 구축
입력 2018-10-04 17:48 
한국투자증권은 4일 차별화된 투자자문과 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과 투자자문사를 직접 연결하는 양 방향 투자자문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오픈한 투자자문 플랫폼은 고객 전용 '트루 어드바이저'와 투자자문사 전용 '이프랜드 어드바이저'로 구성돼 있다. 고객들은 '트루 어드바이저'를 통해서 투자자문사들이 제공하는 자문 상품을 비교·선택하고 포트폴리오를 설계받은 후 자문 계약 성과를 분석할 수 있다.
투자자문사는 플랫폼에서 고객 투자자산운용 자문을 위한 여러 기능을 제공받는다. '이프랜드 어드바이저'에서 투자자문사들은 자문·일임 고객 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해외주식 일임 운용 기능, 복수 계좌 일괄 자문 서비스 기능 등을 제공받아 투자자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자문 플랫폼에는 41개 자문사와 계약한 총 53개의 일임·자문형 상품이 구축돼 있다. 고객들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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