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힐스테이트 연산’ 선착순 계약 시작…첫날부터 ‘북새통’
입력 2018-10-04 14:51 
부산의 新주거중심지, 연산동에 들어서는 1,651세대 대단지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인 ‘힐스테이트 연산 모델하우스에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첫날인 3일부터 많은 인파가 찾았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이날 수요자들의 신속한 추첨 및 계약을 위해 주택형에 따라 시간대를 구분했다. 전용면적 59 / 74㎡타입 수요자는 오전 11시, 전용면적 84㎡ A / B / C타입 수요자는 오후 3시에 나누어 추첨 및 계약을 진행했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9.13 부동산 대책 적용을 받지 않는 마지막 단지(8.24 입주자 모집공고)라는 점이 지역 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시, 보유 주택수 제한을 받지 않는 특성상, 1주택자에게 까지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전용 3.3㎡당 평균 분양가 1,100만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점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는 평가다.
부산 연제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으나, 입주가 2021년 11월말에 예정이기 때문에 입주자 당첨 발표일(2018년 9월 7일)의 36개월 이후인 2021년 9월초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하나의 강점은, 재개발·재건축 단지로는 드물게 전 세대의 약 78%에 달하는 1,293세대에 4-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하였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일부세대 제외) 전용 59㎡, 74㎡, 84㎡A와 84㎡B의 경우,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4-Bay 맞통풍 구조를 도입하고, 주부 동선을 배려한 ‘ㄷ자 주방과 주방과 연계된 유틸리티 공간을 배치하여 공간활용을 극대화하였다. 여기에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어 공간 활용성이 높다. 이러한 설계 및 상품의 강점은 최근에 분양을 시작한 동래구의 한 재개발 아파트 사업지가 구형 평면과 좁은 수납공간 등으로 구성된 것과 묘한 대조를 이루며,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1,651세대로 이 중 조합원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017세대가 일반분양 중이다. 전용면적별로 △59㎡ 223세대 △74㎡ 241세대 △84㎡ 553세대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630(우동 603-21)에 위치해 있으며, 선착순 계약 및 모델하우스 운영은 분양 완료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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