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여수산단 내 여수화력발전소 불…1명 숨지고 4명 부상당해
입력 2018-10-04 14:38 

4일 오전 11시 16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국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소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이날 불은 석탄 사일로(저장소) 옆에 있는 집진기 먼지 주머니 필터 교체작업 중 발생했다.
발전소측은 경찰에서 "필터 작업 중 연기발생 여부를 확인하려고 맨홀을 여는 순간 불꽃이 밖으로 분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협력업체 직원 김모씨가 숨지고 정모씨 등 4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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