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능후 "11월까지 저출산 관련 새 정책 발표할 것"
입력 2018-10-04 13:35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저출산 정책의 큰 틀을 짜고 있다. 기존의 저출산 정책을 재구조화해 11월까지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지금까지의 정책들은 경제적 인센티브를 통해 출산을 장려했는데 가임기 여성이나 젊은이들이 호응하지 않고 있다. 근본적으로 제도의 틀을 바꿔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에 따르면 이번 저출산 정책의 주요 틀은 일과 생활의 균형, 양성평등, 여성의 일자리 안정, 청년층에 대한 주거 부담 완화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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