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총리 "교육정책 관리 정교함 아쉬워"
입력 2018-10-04 13:26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문재인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 지지도가 낮다는 일각의 지적과 관련해 "정책 관리의 정교함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일수록 저항이라든지 위화감이 그만큼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대입제도 개편을 놓고 공론화 과정을 거쳤지만, 많은 비판도 받았다"면서 "그러나 공론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혼란이 최소화됐다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 총리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국민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실망을 존중한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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