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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김진, 20년전 김진에 한맺힌 조언 "고백 연예인 누구라도..."
입력 2018-10-04 13: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원조 테리우스 김진이 ‘해피투게더3에서 20년 전 자신을 향해 한 맺힌 조언을 남겼다.
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내 아이디는 얼굴 천재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김진-조성모-김승현-남우현-강태오-송강이 출연, 빛나는 외모만큼이나 폭발적인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진은 20년 전 자신을 향한 한 맺힌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진은 너가 한창 활동할 때 너에게 고백했던 수많은 연예인 분들이 있을 거야”라고 폭탄 발언을 해 듣는 이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그 분들이 나중에 모두 최고가 되니까 누구라도 만나서 결혼해 제발”이라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폭발시켰다고. 이에 김진의 ‘울분 조언 전말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김진은 학창시절 인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진은 고등학교 때 초콜릿이나 선물 같은 것을 여학생들이 주더라”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진은 받으면 왠지 사귀어야 할 것 같아서 도망갔다”며 유별난 인기 대응법을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전현무는 진짜 옛날 사람이다”라며 김진을 놀리는가 하면 유재석은 단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 내가 받은 건 행운의 편지 뿐이다”며 극과 극 과거를 고백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진은 당시 전국에 ‘안녕 열풍을 몰고 왔던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모두 밝혀 시선을 모았다. 특히 첫 데뷔작이었던 ‘남자셋 여자셋에 함께 출연했던 신동엽, 홍경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 그 배경에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KBS2 ‘해피투게더3는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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