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산단 여수화력발전소서 화재… 1명 사망·4명 부상
입력 2018-10-04 12:54  | 수정 2018-10-11 13:05

오늘(4일) 오전 11시 16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산업단지 한국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한 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는 먼지 집진 주머니 필터 교체 작업 중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맨홀을 여는 순간 화염이 분출된 상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불은 석탄을 보관하는 저장고 바로 옆에서 발생했으며 전력 공급 시설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